-
'비계 삼겹' 규제 나선 정부 "지방 1㎝ 이하로, 펼쳐서 포장하라"
'삼겹살 데이'를 앞둔 지난달 29일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돼지고기를 할인 판매하고 있다. 연합뉴스 돼지 살코기와 지방 부분이 3번 겹쳐져 있다고 해서 붙
-
[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] 명청 황제의 장수 요리, 표고버섯볶음
중국에서 건강한 농산물로 인식되고 있는 표고버섯. 게티이미지뱅크 옛사람들은 버섯에 대해 묘한 환상을 품었다. 잘 먹으면 환상적인 맛이지만 잘못 먹으면 환각에 빠지거나 자칫 생명을
-
"희소병 아이가 먹고난 뒤" 미쉐린 3스타 셰프 펑펑 울린 후기 [쿠킹]
한 끼 식사를 위해서 몇 달을 기다려본 경험이 있으신가요. 한 식당을 예약하기 위해 800통이 넘는 전화를 걸고, 10개월이 넘는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, 누구보다
-
[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] 실제 고기처럼 마블링까지 살아 있는 배양육은 최초
━ [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] R&D 패러독스 극복하자 〈58〉 한원일 티센바이오팜 대표 대형마트 정육점 코너와 다를 바 없었다. 유리로 된 진열장 안 붉은 조명 속에
-
"꽃등심 아냐?" 마블링까지 살아있다…세계 최초 '덩어리 배양육'
━ 혁신창업의 길 58. 한원일 티센바이오팜 대표 한원일 티센바이오팜 대표가 경북 포항 본사에서 직접 만든 배양육을 공개했다. 최준호 기자 대형마트 정육점 코너와 다를
-
내 귀를 의심케 한 "어흥"…둘레길 걸으며 호랑이 만나는 곳
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에서 호랑이들이 뛰어놀고 있다. [사진 국립백두대간수목원] 추석에서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연휴 동안 백두대간 자락에서 호랑이가 뛰노는 모습을 보면서 트레킹을
-
[월간중앙] 집중분석 | 카카오·네이버·삼성전자… ‘국민주의 배신’은 언제까지?
하향곡선에도 ‘오르겠지’ 개미들, 부글부글 ‘밉상주’ 되자 개미투자자 이탈… 2차전지·테마주에 몰리기도 “반도체·IT 호재 많아” 전망 속 ‘조금만 올라도 판다’ 분위기
-
고창 4만평 농원은 거대 작품…매일 회장님의 ‘100년 컬렉션’ 유료 전용
“회장님의 아트 컬렉션이 궁금하다” 했더니 “전북 고창에 있는 농원까지 올 수 있겠냐”는 질문이 돌아왔다. “무조건 가겠다”고 답하고 덥석 약속부터 잡았다. 그 농원이 바로 고창
-
이젠 DNA 잘라 붙이는 시대…툴젠·올릭스 주목받는 이유 유료 전용
■ K-바이오 지도 by 머니랩 「 금리 인상기 성장주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합니다. 성장주의 대표 격인 바이오도 예외는 아니죠. 특히 소형 바이오테크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큽
-
실험실서 만든 닭고기 美식탁 오른다…세계 두번째 시판 승인
미국 정부가 실험실에서 만든 인공 고기인 이른바 ‘배양육’의 시판을 21일(현지시간) 처음 승인했다. 기존 축산업과 식품업계에 충격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과학적
-
(119)-희망의 계단(23)
숨소리조차 잦아드는 정밀이 감돌았다. 35분이 지났다. 감별사 손환씨는 마지막 병아리를 오른편 나무통에 던진다. 암컷 3백72수, 수컷 3백28수. 1마리의 병아리를 감별하는데 꼭
-
신춘 중앙문예 당선 소설|사당
그것은 캄캄한 마을에서 들려온 소음에서 비롯했다. 처음에 가위눌린 듯한 젊은 여인의 외마디 비명, 뒤이어 그 소리는 곡성으로 변해가다가 야무진 남자의 질타소리로 뚝 그치고, 문짝이
-
실용화하는 인공식품
여기는 미「롱·아일랜드」의 어느 지하실험실 한 과학자가 커다란 유리솥 앞에 쭈그리고 앉아 있다. 유리솥 속에는 노르께한 반 투명체의 액체가 눈부신 광선아래서 용솟음쳐 끓고 있다.
-
낙농 과감한 육성 절실
최근 젖소를 키우는 전국의 2만3천여 낙농가는심한 운영난을 겪고있다. 그동안 당국이 농촌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농가에 꾸준히 권장해온 것이 복합영농화. 이러한 권장시책을 믿고 농가
-
베이징 후퉁, 좁은 길서 만난 과거와 현재
트렌디한 카페·상점들이 늘어선 난뤄구샹 골목. “有名胡同三千六, 無名胡同似牛毛(베이징에는 이름 있는 후퉁이 3600개요, 이름 없는 후퉁은 쇠털처럼 많다).” 베이징은 후퉁(胡同,
-
식품방사선멸균·저장 실용화 단계
방사선에 의한 식품멸균및 농산물저장법이 우리나라에서도 개발, 실용화된다. 이방법은 포장된 상태에서 인체에 해롭지않을정도의 방사선을 쬐어 살균하는것으로 1백% 살균이 가능하며 방부제
-
韓·日 일식 요리의 지존
신라호텔 일식당/아리아케 이태영 차장/아리아케의 요리1 재료에 밑간을 해 바삭하게 튀겨낸 튀김은 간장 없이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. 2 생선이면서 닭고기의 육질을 가진 복어는 종잇
-
벌써 등장한 트럼프-김정은 햄버거…‘닭고기 패티 위에 김치’
[사진 SCMP 캡션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보다 먼저 트럼프-김정은 햄버거가 싱가포르에 등장했다. 7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(SCMP
-
[식탁 혁명 이끌 대체육 뜬다]환경·동물복지 고려한 ‘착한 대체육’ 맛 갈수록 좋아져 “2040년 세계 육류시장 60% 차지”
━ SPECIAL REPORT “삼겹살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방을 만드는 사료와 근육을 만드는 사료를 번갈아 먹이는 한국인의 비육 기술로 만들어진 것이다.” 음
-
[TONG] [시사 TONG역기] 조류인플루엔자, 공장식 밀집사육의 재앙인가
지난해 11월 조류인플루엔자(AI) 발생으로 초비상이 걸린 충북 음성의 오리농장에서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오리를 살처분하고 있다. [사진=중앙포토]애니메이션 ‘치킨런’에서 영
-
이때가 가장 맛있다! 여름 와인 ‘상그리아’ 특집
여름엔 무조건 ‘아이스 아메리카노’를 외치는 ‘아아족’들에게 와인은 좀처럼 손이 가지 않는 주류일지 모른다.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찬 맥주를 들이켜야 하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.
-
100억 인구 어떻게 먹여 살릴 것인가
[뉴스위크]지금 이 순간 지구 위에서 70억 명 이상이 바글거린다. 그 많은 입에 곡물과 채소, 육류를 대기 위해 육지 면적의 40%가 밭과 과수원, 목장으로 사용된다.그러다 보니
-
“가정간편식 50개로 확대, 닭고기 넘어 퍼스트 키친 될 것”
지난해 가정간편식 시장에 도전장을 낸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“좋은 재료를 쓰고 공정을 첨단화해 가정식 그 자체(HMI·Home Meal Itself)를 선보이겠다”고 말했다.
-
“조리로봇 사업 해도 돼요?” K푸드테크, 아직 이런 질문 유료 전용
Today's TopicK푸드테크, 월드클래스 가능할까 안녕하세요. 금요일의 ‘팩플 오리지널 언박싱’입니다. 언박싱에선 지난 화요일 The JoongAng Plus에서 발행